사회
대전 화재, 아모레퍼시픽 완제품 공장…소방 헬기도 출동
입력 2014-04-28 19:11  | 수정 2014-04-30 21:48

대전 아모레퍼시픽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50분께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한 공장 관계자는 "물류창고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면서 불길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대전 화재가 발생한 곳은 대화동 1, 2 공단 아모레퍼시픽 매스코스매틱 사업장으로 완제품을 쌓아놓는 물류창고다.

화재가 발생한 후 각종 SNS를 통해 대전 화재 현장 사진이 퍼졌고 사진 속 화재 현장은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퍼져 있다.
대전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과 진화장비 26대가 사업장에 출동했고 산림청 산불진압용 헬기도 출동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단순연기흡입에 의한 경상자 1명 외에는 큰 부상자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 당국은 현재 현장에 출동,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측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대전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전 화재, 아모레퍼시픽은 얼른 진압하시길" "대전 화재, 아모레퍼시픽 인명 피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대전 화재, 아모레퍼시픽 걱정이 크네요" 등의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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