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 ‘갈매 더샵 나인힐스’ 견본주택 방문객 보니…
입력 2014-04-28 18:53  | 수정 2014-04-28 18:59
지난 주말 오픈한 한 아파트 견본주택에도 노란 리본의 물결이 가득했다. 분양관계자들이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가슴에 노란 리본을 맨 것. 이 곳은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지구에 공급하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견본주택 현장이었다.
견본주택에는 가족 단위로 방문한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수요자들의 요청에 따라 오픈 첫날에 이어 주말에도 오후 8시까지 연장 개관했다.
포스코건설 박동욱 분양소장은 서울의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신 것 같다”며 특히 전세가 피로도가 높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방문이 이어져 청약 및 계약 방법 등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 C2블록에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9~84m² 규모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목욕탕이 설치된 사우나, 실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독서실, 유아 물놀이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조성돼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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