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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스님 입적, 88고속도로 교통 사고로 안타까운 소식
입력 2014-04-28 18:52 
성안스님 입적
성안스님 입적, 88고속도로 교통 사고, 성안스님 입적, 88고속도로 교통 사고

평생을 팔만대장경을 보호하는데 애쓴 성안스님이 입적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오후 7시23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에서 거창군 가조면에서 거창군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폴크스바겐 승용차는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정도 회전한 상태였으며, 주위가 어두어 덤프트럭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과 성안스님 등 2명이 즉사했다.

성안스님 입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안스님 입적, 너무 슬프다" "성안스님 입적, 좋은 곳으로 가시길" "성안스님 입적, 갑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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