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엔젤아이즈'의 배우 구혜선과 이상윤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25일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공식 홈페이지에는 "수완의 취중진담씬, 이상윤-구혜선!"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두꺼운 패딩을 입은 구혜선과 이상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구혜선(윤수완 역)이 이상윤(딜런박 역)의 진심을 알고 출국하려는 이상윤을 붙잡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정진영(윤재범 역)이 딸 구혜선이 이상윤의 모친 김여진(유정화 역)의 각막으로 시력을 찾은 사실을 평생 몰랐으면 좋겠다며 출국을 강요하자 이상윤은 떠날 결심을 했습니다.
이상윤은 출국 전 모친 김여진의 납골당에 꽃다발과 그동안 구혜선과의 추억이 담긴 MP3를 두었습니다.
구혜선은 택시 안에서 이상윤이 남겨두고 간 MP3플레이어를 재생했고,플레이어 안에는 구혜선을 향한 이상윤의 사랑이 담긴 파일로 가득했습니다.
이상윤이 남긴 파일에는 "22살 윤수완 생일 축하한다. 내 기억 속의 당신은 여전히 18살 소녀 얼굴이다"라는 내용과 함께 "가운 입은 내 모습 보여주고 싶다, 오늘 너를 봤다. 119 제복 입은 네가 너무 씩씩하고 예뻐서 눈이 부셨어"라는 내용을 남기며 구혜선을 향한 변함 없는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자신을 모질게 대했던 이상윤 역시 자신을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구혜선은 택시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엔젤아이즈 이상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엔젤아이즈 이상윤 너무 훈훈하다!" "엔젤아이즈 이상윤 진짜 아름다운 사랑이네요" "엔젤아이즈 이상윤 나도 저런 사랑 해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