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장외주식시황] 삼성SDS, 고액자산가 매수 소식에 ↑
입력 2014-04-28 15:57 
장외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2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14,300 ▲800)이 기업공개 재개 기대로 강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로 마감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상장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6,300 ▲100)와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10,100 ▲100)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지난해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2,700 ▼100)는 약세를 기록했고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29,000 ▼500)와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9,150 ▼150)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151,000 ▲2,000)가 최근 한 외국계 증권사에서 내놓은 물량을 ‘큰손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매수해갔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했고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4,600 ▲100)와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15,600 ▲250)도 강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3,200 ▲100)와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23,000 ▲300)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1,000 ▼50)와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프로셀제약(580 ▼20),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37,500 ▼250),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62,500 ▼5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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