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차드 기어의 굴욕, 노숙자로 오인 받아…"피자나 먹어라"
입력 2014-04-28 15:24 
리차드 기어/ 사진=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줄리아 로버츠와 호흡을 맞춘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백만장자로 나왔던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가 노숙자로 오인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AFP 통신은 뉴욕을 방문한 한 프랑스 관광객이 쓰레기통을 뒤지던 리처드 기어에게 피자를 줬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프랑스 관광객은 부랑인처럼 보이는 한 남자가 쓰레기를 뒤지는 모습이 불쌍해 인근 이탈리아 음식점에서 싸온 먹다 남은 피자를 선물했습니다.

당시 리처드 기어는 딸과의 관계 복원을 시도하는 한 노숙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타임 아웃 오브 마인드'를 찍고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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