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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탤벗 노란리본, 14살 소녀답지 않은 '한국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
입력 2014-04-28 15:23  | 수정 2014-04-28 18:25
코니탤벗 노란리본/사진=메이드림


'코니탤벗 노란리본'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영국 가수 코니 탤벗이 동참 했습니다.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내한공연을 진행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 리본과 노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악기와 마이크에도 노란 리본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니 탤벗은 공연 도중 "처음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눈물을 흘렸다"며 애도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앞서 코니 탤벗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슬픈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떠난다"며 "콘서트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 사고'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코니탤벗 노란리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코니탤벗 노란리본 나이도 어린 소녀가 깊은 마음씨를 가지고 있네요" "코니탤벗 노란리본 세계 스타는 역시 그 이유가 있는 듯" "코니탤벗 노란리본 한국을 위한 마음씨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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