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시윤 해병대 몰래 입대 "나로 인해 타 장병들 피해 주고 싶지 않아"
입력 2014-04-28 15:03 
윤시윤/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에 입대했습니다.

28일 윤시윤이 이날 오후 1시50분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enews24는 단독 보도했습니다.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본인의 요청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면서 "배우가 아닌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로 군 복무를 하고 싶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시윤은 소속사를 통해 "남자라면 가는 군대이고, 나로 인해 타 장병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다. 조용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시윤은 지난 2월 KBS2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중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이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면적 결과부터 훈련소 입소까지 관련한 내용을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고 본인이 요청하면서, 이날 입대 소식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윤시윤은 7주간의 훈련을 받고 자대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윤시윤에 대해 누리꾼은 "윤시윤, 멋있다" "윤시윤, 다른데도 아니고 해병대를 조용히 가다니" "윤시윤, 그렇게 안 봤는데 완전 남자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