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줄고,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특히 총부채상환비율 규제를 강화하는 주택담보대출 모범규준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 자체가 사라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실제로 국민과 신한, 우리은행 등 6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81조7천억원으로 지난달 말에 비해 649억원 증가하는데 그쳐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외국계 은행들의 대출증가세도 위축된 상태라며, DTI 규제강화가 시행되면 위축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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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총부채상환비율 규제를 강화하는 주택담보대출 모범규준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 자체가 사라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실제로 국민과 신한, 우리은행 등 6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81조7천억원으로 지난달 말에 비해 649억원 증가하는데 그쳐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외국계 은행들의 대출증가세도 위축된 상태라며, DTI 규제강화가 시행되면 위축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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