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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 '오심 안하려고 노력하지만…' 비디오 판정 확대 검토
입력 2014-04-28 14:59 
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 / 사진=SPOTV 방송 캡처


'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

프로야구 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에 비디오 판독 확대의 필요성이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27일 창원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나광남 1루심판이 오심을 내렸습니다.

6회초 두산이 0-5로 뒤진 무사 1루 상황에서 두산 오재원이 유격수 앞으로 땅볼을 쳤습니다.

유격수 손시헌이 타구를 잡아 2루수 박우민에게 토스하며 선행주자 양의지는 2루에서 잡혔고, 박민우는 공을 1루로 보내 더블 플레이로 연결했습니다. 이에 1루심 나광운은 아웃을 선언했지만, 타자 오재원의 발이 1루 베이스에 먼저 닿았습니다.


이후 공개된 비디오 영상에서는 오재원이 공보다 먼저 1루를 밟은 순간이 담겨 나광남 심판의 오심이 명백하게 드러났습니다.

한편 비디오 판독 확대에 대한 질문에 나광남 심판은 "심판들도 오심을 안 하려고 노력하지만 오심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비디오 판독 확대를 통하면 오히려 부담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 심판도 사람인데..." "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 저런 오심 나오면 너무 억울해" "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 영상 판독 있으면 논란이 있을 이유도 없지 않나?"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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