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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 영화와 어떻게 다를까
입력 2014-04-28 14:55  | 수정 2014-04-28 16:15
↑사진=뮤지컬 "레미제라블" 포스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위고의 명작 ‘레미제라블이 국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레미제라블은 지난 4월 18일 화려한 막을 올려 5월 2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된다.
제작사 NA뮤지컬컴퍼니 태양섭 대표는 가족이 함께 즐기고 감동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싶었다. 우리 기술로 우리 정서에 더 맞는 작품을 만들었다. 20~30대에 머물던 주 관객층을 청소년을 비롯한 온 가족이 합리적인 관람가로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연 관람 후에는 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야외공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온 가족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가족과 함께 하는 아버지들을 위해 ‘원더풀 대디권이 추가돼 수요일 목요일에 예매하는 모든 아버지들은 티켓을 1.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사진=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 장면(예술기획 팀플레이 제공)
공연 시간은 다양하게 배치됐다. 월화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공연이 열린다. 수목금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밤 8시로 세 차례 진행돼 평일 늦은 시간에도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토요일엔 오후 3시, 오후 7시에 공연이 시작되고 일요일 하루는 쉰다. 특히 공휴일에도 오후 2시, 오후 6시 두 차례 공연이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공휴일을 지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오전 공연은 단체 관람만 진행된다.
5월 첫째 주에 이어지는 연휴에는 일정이 바뀐다. 5월 4일, 5일, 6일에는 오후 2시, 오후 6시에 막이 오른다. 단, 5월 7일은 공연이 없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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