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출시
입력 2014-04-28 14:52 

LG전자가 28일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LG 톤 플러스(HBS-75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10년 처음 출시된 'LG 톤 시리즈'의 네번째 제품이다. 목의 뒷면 곡선과 제품 프레임을 매끄럽게 일치시키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공법 '3D 넥 비하인드'가 적용됐다. '형상기억합금' 소재로 제작해 장기간 형태 변화가 없으며 착용감도 편안하다.
스마트폰과 반경 10m 내에서 통화수신, 음성 낭독 통한 메시지 확인, 음악감상 등이 가능하다.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으로 수신된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 안내 지원' ▲통화 수신 시 진동모드와 진동해제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진동 온/오프' ▲블루투스 연결 시에도 CD 수준의 음질 감상을 가능케 하는 'Apt-X 코덱' 지원 등을 제공한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소비자는 'LG 톤 플러스'의 다양한 컬러로 개성을 표현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면서 또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써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골드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8만9000원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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