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영 앞둔 ‘기황후’, 하지원 놓고 지창욱-주진모 ‘최후의 대결’
입력 2014-04-28 14:52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주진모와 지창욱이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28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왕유(주진모 분)가 타환(지창욱 분)에 의해 목숨을 위협당하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이어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군사를 이끌고 왕유 앞에 선 타환은 그의 목에 칼을 겨누면서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왕유는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타환을 애써 침착하게 바라보면서도 위태로운 분위기를 형성해 현재 일촉즉발의 현장임을 알렸다.

앞서 승냥(하지 분원)과 타환을 죽이려는 당기세(김정현 분)의 계획을 알고 그 앞을 막아 선 왕유는 두 사람을 구해냈었다. 왕유와 기승냥에게 원한이 많은 당기세는 죽어가는 와중에도 마하가 왕유와 기승냥 사이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끝까지 기승냥을 위기 가운데로 몰아 넣어갔다.

또한 50회 예고를 통해 타환은 너를 죽이지 않으면 양이가 죽는다”라고 말하고 왕유가 처연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어 한 여자를 둘러싼 이들의 대립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황태후(김서형 분)가 염병수(정웅인 분)와 함께 타환을 몰아내고 새로운 황제를 옹립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기황후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5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