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탤벗, 노란 드레스 입고 희생자 애도…'공연 수익금은 기부'
'코니탤벗'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영국 가수 코니 탤벗이 동참 했습니다.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코니 탤벗의 내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코니 탤벗은 자신의 공연장에 '노란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나타나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또한 악기와 마이크에도 노란 리본을 달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코니 탤벗은 공연 도중 "처음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눈물을 흘렸다"며 애도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앞서 코니 탤벗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노란리본 사진을 휴대전화에 저장한 후 카카오톡 내 프로필 이미지를 변경하면 됩니다.
코니탤벗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니탤벗, 정말 어린나이에 이런 성숙한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 "코니탤벗, 이렇게 귀여운 소녀가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하다니...노래도 잘하던데!" "코니탤벗, 이마음 정말 잊지 않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