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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짝사랑女’ 이엘리야, 엉뚱발랄 매력으로 눈도장
입력 2014-04-28 14: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신예 이엘리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엘리야는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에서 옥택연을 짝사랑하는 초등학교 교사역할로 분해 매 회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 27일 20회에서는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우진(최웅 분)과 동옥(김지호 분)을 기다리는 마리(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과 마리는 근처 공원으로 피크닉을 나갔다. 우진은 전날 자신의 친 누나의 제사음식을 만들어 준 동옥에게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목걸이 선물을 마리에게 보여줬고, 마리는 목걸이가 참 예쁘다며 자신이 직접 착용했다.
마침, 이때 그 곳을 지나가던 동희(옥택연 분)가 우진과 마리를 목격했다. 동희는 웃고 떠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우진과 마리가 사귀는 사이라고 오해를 했다. 마리는 동희가 자신과 우진을 지켜보고 있는 줄도 모르고 우진에게 동희를 짝사랑 하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기도 했다.

이날 마리는 당고 머리 스타일과 베이지 원피스에 루즈한 데님재킷을 매치한 스타일로 발랄하고 순수한 20대 봄 처녀 느낌을 물씬 풍겼다. 그리고 동희를 짝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자기 스스로를 응원하는 귀엽고 엉뚱한 모습을 제대로 묘사해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아버지수업에 동희가 참여하게 돼 두 사람의 재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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