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CP “세월호 유가족 애도…희망주는 작품 되길”

[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 정해룡 CP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빅맨의 식사자리에 강지환, 최다니엘, 이다희, 정소민, 정해룡 CP가 참석했다.

이날 정해룡 CP는 먼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파하는 유가족 관련 분들에게 애도의 말을 전한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해 생을 마친 어린 학생들을 포함해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이번 계기로 어른들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빅맨도 재벌의 탐욕에 맞서는 지혁의 모습을 통해 상생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희망을 주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강지환 분)이 어느 날 갑자기 눈떠보니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28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