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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탤벗, `아직은 수줍은 소녀` [MBN포토]
입력 2014-04-28 12:53  | 수정 2014-04-28 14:23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공연을 마친 코니 탤벗이 출국했다.

코니 탤벗이 카메라를 향해 수줍게 손을 흔들고 있다.

코니 탤벗은 지난 2007년 만 6세에 영국 ITV의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을 가졌다. 1000여명의 관객 앞에 자신의 악기와 마이크에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코니 탤벗은 콘서트에서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를 부르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해당 노래의 가사가 너무 가슴이 아파 부를 수 없다고 판단해 정했던 곡을 수정하고, 노란 드레스에 마이크와 악기에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코니 탤벗은 공연에 앞서 SNS를 통해 세월호에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MBN스타(인천공항)=한희재 기자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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