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C “공연은 정치가들의 판단 대상 아니다” 뷰민라 취소 일침
입력 2014-04-28 11:23 

가수 김C가 최근 연이은 가요계 공연 취소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김C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연을 하고 안 하고는 정치가들의 판단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C는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음악으로 위로 받아본 적 없는 이들이 있다면 인생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음악은 흥 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심지어 작두타는 점쟁이에게 음악이 없다면 작두타기는 불가능하단 얘기도 들었다. 즐거움뿐만 아니라 위로가 필요 할 때도 음악은”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가 공연 하루 전 전면 취소됐다. 공연 기획사 마스터플랜프로덕션에 따르면 고양문화재단 측이 일방적으로 공연 취소 통보를 했다고 밝혔고, 이에 여러 가수들이 일방적 공연 취소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김C를 접한 누리꾼들은 화날만해” 정곡을 찔렀다” 맞는 말이네” 음악은 치유의 힘이 있다라는 거 기본 중에 기본 아닌 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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