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1억2000만원대 105인치 UHD TV
입력 2014-04-28 11:13 

삼성전자는 1억2000만원대 105인치 초대형 곡면 UHD TV 제품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타임리스 곡면 디자인과 21: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 영화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105인치 제품은 1억2000만원이고 78인치는 1290만원이다. 일반 소비자보다는 대형 할인 매장, 영화관 등 기업 수요를 보고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예약판매 기간 중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5년 무상 보증 서비스와 사전 설치 점검 서비스를 해주기로 했다. UHD 영화와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담겨 있는 UHD 비디오팩이 무료 증정되고 TV의 소리를 풍부하게 해주는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해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TV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05형과 78형 커브드 UHD TV 예약판매 일정을 앞당겼다"며 "78형 제품은 예약판매를 시작 하기 전부터 선주문이 들어오는 등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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