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평창동계올림픽의 피겨.쇼트트랙경기장 공사 감리용역을 수주했다.
희림은 '강릉 피겨.쇼트트랙 경기장 건립공사 전면책임 감리'용역을 33억원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부터 2017년 3월까지 35개월이다.
앞서 희림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경기장 시설 마스터플랜을 맡았으며, 이번에 감리를 맡은 피겨경기장을 설계하기도 했다.
경기장은 아이스링크 및 기타 부대시설을 갖춘 '본 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으로 구성된다. 본 경기장은 지상 3층에 1만 2000석, 보조경기장은 지상1층 500석 규모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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