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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예고편, 지창욱 결국 주진모 죽이나 ‘긴장감↑’
입력 2014-04-28 10:56 

지창욱이 주진모와 최후의 결전을 예고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50회 예고편에서는 마하(김진성)가 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타환(지창욱)이 왕유에게 칼을 겨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타환은 고심 끝에 고려로 떠난 왕유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왕유를 추격하는데 성공한 타환은 이만 죽어줘야겠다. 너를 죽이지 않으면 양이가 죽는다”며 최후의 순간 예고했다.
이를 알게 된 승냥은 왕유공을 죽여서는 아니 된다. 왕유공 어서 피하라”는 말을 연신 대뇌이며 황급히 말을 달리는 장면이 이어져 세 남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짐작케 했다.

한편 염병수(정웅인)를 중심으로 역모를 꾀하는 황태후(김서형) 무리들의 움직임도 극에 달할 전망이다.
염병수는 황태후에게 황제가 제거되면 귀비는 끈 떨어진 연 신세가 되지 않겠냐. 황제는 서서히 병에 걸려 죽어갈 것이다”라며 반란 계획을 알린다.
이에 황태후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이어지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황궁 내 피 말리는 승부를 예고했다.
이날 기황후 예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이제 마지막인가” 기황후, 대체 무슨 결말을 내려는 거지” 기황후, 최후는 안나오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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