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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강지환-최다니엘-이다희까지 "가족은 나의 심장만을 원했다"
입력 2014-04-28 10:54 
빅맨/ 사진=KBS2 제공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이 28일 첫 방송됩니다.

앞서 공개된 '빅맨' 티저 영상에서는 심장이 강조됐습니다. '내가 그토록 원했던 가족은 나의 심장만을 원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병원에서 눈을 뜬 심지혁(강지환 분), 쓰러진 강동석(최다니엘 분) 등 나란히 수술대에 오른 두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누구보다 뜨거운 심장뿐인 남자 김지혁(강지환 분)과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단 하나, 심장만이 필요한 남자 강동석(최다니엘 분) 두 남자를 중심으로 이들의 심장을 둘러싼 진실이 파헤쳐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심장을 둘러싼 추악한 진실은 김지혁이 '빅맨'을 꿈꿀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담아내며 모든 운명의 시작을 알리는 대목으로 가장 주목해야할 포인트입니다. 또한 두 개의 심장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소미라(이다희 분)까지 합세해 엇갈린 세 남녀의 운명을 그립니다.


'빅맨'의 관계자는 "첫 회부터 벌어지는 사건들은 극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김지혁이 밑바닥 인생에서 최상위 인생을 살게 된 사연과 심장을 둘러싼 치열한 다툼이 짜릿함을 전할 것"이라며 "첫 장면부터 한 씬 한 씬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모두 모든 혼을 담아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빅맨'은 밑바닥 삼류 양아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굴지의 대기업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립니다. 28일 10시 첫 방송.

빅맨에 대해 누리꾼들은 "빅맨, 재밌겠다" "빅맨, 이제 드라마는 다 정상방송 하는구나" "빅맨, 강지혁 최다니엘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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