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 회원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첫번째 코너에서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노란리본 달기 카카오톡 캠페인은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실종자 귀환을 바라는 염원을 담아 프로필 사진을 교체하는 것으로 대학생연합동아리 ALT에서 최초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대학생연합동아리 ALT 멤버 방혜성 씨는 노란 리본의 뜻이 무사하게 돌아오라는 의미라고 한다. 저희가 노란 리본을 묶어 염원하며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뜻에서 실행한 캠페인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토요일 ALT 멤버들은 노란 리본 캠페인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ALT 멤버 윤상무 씨는 동아리 회원이 어머님과 상의하다가 노란 리본의 의미를 듣고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상무 씨는 이렇게 커질지는 몰랐다. 많은 국민 여러분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단이 없었던 것 같다. 저희가 그런 수단을 제공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기도 하고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노란리본 캠페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학생 동아리에서 시작하다니” 대단하다 대학생들” 알트 들어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