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무비꼴라쥬가 배우 배두나를 5월 '이달의 배우'로 선정하고, 대표작 5편을 CGV 무비꼴라쥬 전용관 3곳에서 상영합니다.
이번 기획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다음 달 개봉을 앞둔 '도희야'입니다.
배두나는 우연한 사건으로 작은 바닷가 마을의 파출소장으로 좌천되는 경찰 영남 역을 맡았습니다.
영남은 그곳에서 가족의 폭력에 노출된 소녀 도희를 만나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영남과 도희의 치유를 그렸습니다.
'도희야'는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배두나의 대표작들은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 CGV압구정, 다음 달 15일부터 21일까지 CGV상암, 다음 달 22일부터 28일까지 CGV서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달의 배우 기획전은 지난 2012년에 시작해 이번 달 2주년을 맞았습니다.
2주년 특집으로 배두나를 직접 초청해 관객과 만나는 '시네마톡' 행사도 진행됩니다.
'도희야' 시네마톡은 다음 달 14일 오후 7시 CGV압구정에서 열립니다.
예매는 다음 달 2일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