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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장동건, 냉혈한 ‘킬러’로 변신…어떤 모습?
입력 2014-04-28 09:35 

영화 ‘우는 남자 장동건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장동건은 총 한 자루를 쥐고 고뇌하고 있었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장동건은 극중 딜레마에 빠진 킬러 ‘곤을 맡았다. 그는 단순히 멋있어 보이는 역할 대신 감정적으로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는 역할이기에 ‘곤에게 더욱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촬영 전 5개월에 걸쳐 액션 훈련을 받고, 직접 미국에서 특수부대 교관들과 총격 훈련을 하며 체득했다.

이정범 감독 역시 처음부터 장동건이었다. 선이 굵으면서 내면은 부드럽고 유약한 사람이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장동건이야 말로 적역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범 감독의 ‘우는 남자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는 남자 장동건, 늙지않는다” ‘우는 남자 장동건, 조각이야” ‘우는 남자 장동건, 기대된다” ‘우는 남자 장동건,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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