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진심 드러내며 "보고싶었다"…다음회 예고편 보니…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엔젤아이즈' 이상윤과 구혜선이 눈물의 포옹신을 선보이며 로맨스 돌입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엔젤아이즈'에선 윤수완(구혜선 분)이 박동주(이상윤 분)의 진심을 알고 보스턴으로 출국하려는 그를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동안 동주의 학비를 지원해주며 아버지 노릇을 해 온 윤재범(정진영 분)이 딸 수완이 동주의 모친 유정화(김여진 분)의 각막으로 시력을 찾은 사실을 평생 몰랐으면 좋겠다며 출국을 강요하자 박동주는 떠날 결심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완은 동주 어머니의 비석 앞에 놓여진 녹음기를 듣고 동주의 진심을 알게 됐고, 출국하는 동주를 붙잡기 위해 공항으로 찾아 나섰습니다.
공항에서 동주를 찾아낸 수완은 "이 나쁜놈아. 한번 도 아니고 두 번이나 사라져 버리겠다고? 내 허락없이 사라지지 않겠다고 약속했잖아"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수완이 이미 녹음파일을 들었음을 알게 된 동주는 결국 "보고싶었다. 윤수완" 이라며 수완을 품에 안았습니다. 어른이 된 동주가 처음으로 수완에게 진심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눈물포옹이 애틋하게 그러지며 이날 방송 말미를 장식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방송 예고편에선 수완과 지운(김지석 분)의 약혼이 언급되고 수완이 다시 돌아온 첫사랑에 흔들리는 모습이 선보이며 삼각관계 갈등이 불거질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에 대해 누리꾼들은 "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 첫사랑 만나고도 모른 척하고 몰래 떠나려고 하다니 이해가 잘 안됐어" "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 다음 회 예고편 보니까 본격 삼각관계 돌입될 듯" "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 첫사랑 풋풋하고 애틋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