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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신민아의 엉뚱·야릇한 여행 `경주`, 6월12일 개봉
입력 2014-04-28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박해일과 신민아의 조합이 눈길을 끄는 영화 '경주'(감독 장률, 제작 률필름, ㈜인벤트스톤)가 6월12일 개봉을 확정했다.
'경주' 측은 28일 개봉일 고지와 함께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푸른 정원에서 따사로운 햇살 속에 있는 박해일과 신민아의 감성적인 모습이 돋보인다.
그윽한 눈빛으로 사색에 잠겨 있는 듯한 박해일의 모습과 함께 "손 한번 잡아봐도 돼요?"라는 가슴 설레는 카피는 낯선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알린다.

고고한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는 신민아의 포스터는 "귀 한번 만져봐도 돼요?"라는 엉뚱하면서도 야릇한 카피로 두 사람이 함께 보낼 경주에서의 1박 2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경주'는 고혹한 도시 경주에서의 1박 2일을 그린 영화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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