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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극장가 활력…벌써 166만↑
입력 2014-04-28 07: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극장가에 활력을 줬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25~27일 전국 1312개 상영관으로 129만6192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66만5446명.
지난 2012년에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으로 막강한 적 일렉트로(제이미 폭스)에 맞서 뉴욕시를 구하기 위한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애니메이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같은 기간 533개 상영관에서 12만6796명(누적관객 13만5991명)이 봐 2위에 랭크됐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10만7134명·누적관객 388만1824명)와 '방황하는 칼날'(8만7281명·〃95만8997명), '다이버전트'(5만8583명·〃39만9237명), '한공주'(4만7337명·〃14만1558명) 등이 뒤를 이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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