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실시간] 선내 쌓인 장애물로 시신 수습 어려워…사망자 188명
입력 2014-04-28 06:31 
세월호 실시간/ 사진=MBN

'세월호 참사'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13일째인 28일 사고 해역에는 기상이 좋지 않아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선내에 쌓인 카펫, 이불, 가구 등이 구조·수색작업의 최대 장애물 중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업무 태만 의혹을 받는 해경을 압수수색하고 일부 승무원들이 사고 당시 해운사 측과 통화한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악천후와 선내 쌓인 장애물로 시신 수습이 어려워 현재 사망자 188명으로 탑승자 476명 중 174명이 구조됐으며 114명이 실종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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