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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옥택연, 과거 방화 사건 증언한 이서진 진심 알았다
입력 2014-04-27 21:01 

옥택연이 친동생을 교도소로 보낸 이서진의 깊은 속을 이해했다.
2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20회에서는 승훈(박주형)의 마수에서 동석(이서진)과 해원(김희선)을 보호하는 동희(옥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소 후 때 마침 귀향한 동석과 재회했던 동희는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나타냈던 바. 그도 그럴 것이 동희를 교도소로 보낸 이가 바로 동석이었다. 과거 동희는 방화를 저질렀고, 동석은 그런 동희의 잘못을 증언했다.
15년 후에 재회한 동석은 그날 그때로 간다고 해도 난 똑같이 증언할 거야. 그날 그 집에 불을 지른 게 너라고. 무조건 감싸주는 게 가족이 아니야. 동생이 잘못하면 잘못했다고 하고 벌을 받을 짓을 하면 받게 하는 게 나아!”라 소리쳤다. 이어 동석은 네가 고생하는 만큼 나도 마음고생 했어. 15년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쭉”이라 토해냈다.

이는 동석과 소심(윤여정)을 틀어지게 한 계기가 된 바. 동희가 그런 동석을 이해하면서 변화된 관계를 예고했다.
이날 참좋은시절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좋은시절, 형제애 최고다” 참좋은시절, 역시 깊은 뜻이” 참좋은시절, 그런 거 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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