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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 집안과의 악연 사실 알고 `경악`
입력 2014-04-27 20:51 
참 좋은 시절
참 좋은 시절

‘참 좋은 시절 이서진과 김희선 집안 사이 악연이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오치수(고인범 분)는 강동석(이서진 분)에게 비밀을 전했다.

강동석이 차해원(김희선 분)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이에 오치수는 강동석에게 예전에 경주에서 아홉 살 쌍둥이를 데리고 자전거를 타던 할배가 앞에 오는 트럭 피하려다가 사고가 난 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오치수는 다행히 아들은 할배가 업고 병원으로 갔는데, 더 다친 딸애를 할배가 아들만 살리겠다고 벼랑에 버려두고 갔다. 딸애는 덕분에 천지분간 못하는 바보가 되긴 했지만 살았다”고 말하며 강동석의 쌍둥이 강동옥(김지호 분) 사고를 말했다.


이후 오치수는 그런데 그 때 검사님 누님을 발견해 살려준 사람이 사실 사고를 낸 장본인이라고 하면 어떻겠냐. 검사님 누님을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해원이 아버지라 하면 어떻겠냐. 강 검사님 식구들이 해원이를 며느리로 받아주겠냐”고 비밀을 털어놨다.

강동석은 강동옥을 살려준 은인인 줄로만 알고 있었던 차해원 부친이 실상 강동옥을 바보로 만든 장본인이란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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