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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김희선, 결혼허락 위해 무릎 꿇어
입력 2014-04-27 20:25 
참 좋은 시절
참 좋은 시절

‘참 좋은 시절 이서진과 김희선이 결혼허락을 받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

2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석(이서진 분)과 차해원(김희선 분)은 결혼허락을 받기 위해 강동석의 엄마 장소심(윤여정 분) 앞에 무릎 꿇었다.

차해원은 무릎 꿇고 이렇게라도 해야 할 것 같다. 오빠도 우리 엄마 앞에 무릎 꿇지 않았냐. 나 도망가려다가 마지막 용기내서 온 거다. 그러니까 뭐든지 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밤늦게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 동석이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 허락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장소심은 얼른 일으켜 세워라”고 강동석을 다그쳤다.

하지만 강동석은 차해원 옆에 나란히 무릎을 꿇으며 허락해 달라”고 사정했고, 장소심은 무릎 꿇는 게 아니라 뭔 짓을 해도 난 절대 허락 못한다”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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