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형주, 단원고 합동분향소 조문 “가슴이 미어진다”
입력 2014-04-27 20:20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임형주는 27일 새벽 스태프들과 조용히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임형주는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전 안산합동분향소로 조문 왔다가는 길입니다..해맑은 영정사진 속 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미어집니다”라고 비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주저앉아 하염없이 통곡하시던 어느 유가족 여성분을 보며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 너무 속상하고 죄송했습니다..오늘따라 내리는 비가 야속합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임형주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곡으로 헌정했고 수익금 전액을 유가족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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