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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김보경 코리안 리거 맞대결 무산…부상 상태는?
입력 2014-04-27 20:16 
기성용 김보경/사진=MK스포츠


'기성용 김보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와 카디프 시티가 1부 잔류를 위한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가운데 기성용(선더랜드)과 김보경(카디프시티)의 코리안 리거 맞대결이 무산됐습니다.

선더랜드와 카디프 시티는 2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선더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2013-2014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격돌합니다.

양 팀에 있어 강등이냐 잔류냐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길목이 될 이번 경기에서 기성용-김보경 두 한국인 선수끼리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기성용은 지난 14일 에버턴전(0-1 패)에서 오른쪽 무릎뼈 인대를 다쳐 사실상 시즌 아웃됐으며 최소 2주의 치료를 받아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보경 역시 이날 경기 명단에서 선발은 물론 교체 명단에서도 빠져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네티즌은 "기성용 김보경, 아쉽지만 부상 치료가 먼저지" "기성용 김보경, 기회가 있겠지" "기성용 김보경, 코리안 리거 맞대결 꼭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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