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분좋은날’ 신인 김형규, 마성의 카사노바로 완벽 변신
입력 2014-04-27 20:05 

김형규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서인우(김형규 분)은 맞선을 보기 싫어하는 형 서인우(이상우 분)대신 선자리에 나가 자신의 상대역인 정다정(박세영 분)을 만나고 극의 전개를 이어갔다.
극중 서인우 역할을 맡은 김형규는 참새방앗간 떡집 둘째 아들로 한국대학병원 치과레지던트이다.
이에 약속 장소인 호텔로 들어서며 맞선녀를 찾다가 정다정의 손짓을 잘못 오해해 자신이 맞선을 보게 될 여자라 오해한 김형규는 자신을 소개하며 정다정을 향해 마성의 매력을 펼친다.

이런 능숙한 김형규의 연기 덕에 극중 모태솔로인 정다정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줄 착각해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진정을 하기 위해 물을 마시는 순간 김형규의 천천히 마시라는 가벼운 스킨쉽에도 흠칫 놀라 설레임을 느끼게 된다.
그 순간 정다정은 김형규의 눈빛, 여심을 설레게 하는 말투와 미소에 한눈에 반하게 된다.
이날 김형규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형규, 별로 마성아닌데” 김형규, 어색하던데” 김형규, 브라운관의 뉴페이스” 김형규, 그러고보니 쓰리데이즈에서 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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