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 스페셜, 정월대보름에 울음바다 된 사연은?
입력 2014-04-27 19:14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민율과 윤민수의 아들 후의 눈물이 지켜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27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 스페셜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눈물을 보이는 민율과 윤후의 모습이 방송을 탔다.
민율은 충북 옥천 장고개 마을에서 아빠와 함께 숙소로 돌아가기 전 방 안에 귀신이 있을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무섭다”며 펑펑 눈물을 흘렸고 그런 와중에도 숙소에 챙겨갈 간식 및 준비물을 챙기는 야무진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어 후는 충남서산 웅도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을 보내던 중 신발을 훔쳐간다는 야광 귀신 이야기를 듣고 무섭다”며 두려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후는 잠이 들면 눈썹이 하얗게 변한다는 말에 (눈썹이 하얗게 변하는 병이) 걸리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려 아빠를 웃게 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는 정규 방송 대신 그간의 방송을 재편집한 ‘다시 보고 싶은 여행 베스트 스페셜로 방송됐다. ‘아빠어디가와 함께 방송되는 ‘진짜사나이는 결방했다.
이날 아빠어디가 스페셜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제 봐도 귀여워” 영원한 천사들” 크지말아다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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