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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첫방, 개성만점 캐릭터로 기분좋은 출발 예고
입력 2014-04-27 17:46 
기분 좋은 날 첫방
기분 좋은 날 첫방

기분 좋은 날 첫방

지난 25일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이 첫방송됐다.

이날 억척 엄마 한송정(김미숙 분)과 세 명의 딸을 둘러싼 인물관계도가 그려져 흥미를 자극했다.

송정이 셋째 딸 한다인(고우리 분)을 시집보내는 꿈을 꾸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한다인은에게 송정은 "자식은 낳지 말자"라고 충고 했고, 첫째 딸 정다애(황우슬혜 분), 정다정(박세영 분)은 한다인을 축하했다.

그순간 송정은 잠에서 깼고, 꿈에서 깬 후 딸들에게 "결혼을 잘하기 위해서는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나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8.8%의 비교적 순조로운 시청률로 포무을 열었고, 27일 방송예정인 2회에서는 송정이 다애가 아들이 있는 남자와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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