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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9회 득점 찬스 아쉽다”
입력 2014-04-27 17:15 
지난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전 KIA 선동열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KIA 타이거즈가 휴식기 이후 LG 트윈스를 상대로 뼈아픈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KIA는 하위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시리즈에서 고개를 숙였다.
KIA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와의 원정 3차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한 KIA는 9승13패로 7위에 머물렀다.
KIA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김주형의 천금같은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아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곧바로 8회말 정의윤의 동점타와 이병규(9번)의 결승타에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KIA는 9회초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LG 마무리 봉중근을 상대로 잡은 1사 1, 3루 찬스에서 득점에 실패한 것이 뼈아팠다.
선동열 KIA 감독은 9회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홈에서 좋은 경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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