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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김형규, “박유천, 정말 친절하고 배려심 많다”
입력 2014-04-27 16:55 
사진=SBS 제공
배우 김형규가 박유천에 대해 언급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의 김형규가 ‘쓰리데이즈에서 함께 연기했던 박유천을 거듭 칭찬했다.
그는 박유천 선배님과 액션신을 두 번이나 촬영했는데, 선배님이 몸을 굉장히 잘 써서 깜짝 놀랐다”며 게다가 상대 배우들을 정말 잘 대해주고, 시원시원했다. 특히 내게 액션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알려줘 정말 고마웠는데, 이런 점은 부러우면서 존경심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난 액션에는 소질은 없지만, 박유천 선배님과 연기하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자는 마음이 더욱 생겼다. 촬영하면서 다치기도 멍이 들기도 했지만 무척 행복했다. 지금 다시 하라고 해도 백번이고 다시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김형규는 ‘쓰리데이즈에 이어 26일부터 첫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서 극중 참새방앗간 떡집 둘째 아들이자 한국대학병원 치과레지던트인 서인우 역을 맡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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