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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기적과 희망의 노란리본 새기고` [MK포토]
입력 2014-04-27 15:44 
27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6회 말 1사에서 넥센 박병호가 볼넷으로 진루했다.
박병호의 헬멧에 세월호 실종자들을 위한 기적과 희망의 ‘노란리본이 새겨져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넥센은 밴헤켄이, 삼성은 장원삼이 마운드에 올라 선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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