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분 좋은 날’, 명품 배우들의 대본 삼매경
입력 2014-04-27 15:35 

이상우-박세영-김미숙-강석우-황우슬혜-정만식 등 ‘기분 좋은 날 배우들이 펼쳐낸 ‘힐링 공감 연기의 비결이 밝혀졌다.
지난 26일 위풍당당 첫 포문을 연 SBS 새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의 배우들이 시작부터 후끈한 ‘대본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홍성창 PD와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는가 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체 리허설을 진행, 생생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누구보다 일찍 현장에 나와 모니터를 하는 이상우는 촬영이 시작될 때까지 대본을 몇 번이고 읽어보며 감정을 다잡고 있는 상황.

여기에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배 배우들과 수시로 대화를 나누며, 작은 제스처 하나까지도 디테일하게 신경을 쓰는 등 성실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자신의 분량이 있는 대본 페이지 모서리를 조금씩 접어놓아 헷갈리지 않도록 구분하는 꼼꼼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박세영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정독, 자신의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고 있다.
이는 둘도 없이 절친한 모녀사이를 그려내고 있는 김미숙과 꼭 붙은 채로 대본을 맞춰보는 것으로 밝고 유쾌한 ‘힐링 스마일로 ‘엉뚱 행동녀 정다정을 보여주다가도 카메라의 불이 꺼지자마자 바로 진중한 자세로 돌입, 오직 대본에만 집중한다는 후문이다.
이날 기분 좋은 날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분 좋은 날, 재밌더라” 기분 좋은 날,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담는 다던데” 기분 좋은 날, 앞으로 더 지켜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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