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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택 심판 `거 참 절묘하게 구르네` [MK포토]
입력 2014-04-27 15:12 
27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 말 무사에서 삼성 3루수 박석민이 넥센 박병호의 타구가 3루 라인을 타고 흘러 파울을 되기를 기다렸지만 타구는 베이스를 맞고 파울라인 안쪽에 서 박병호를 진루시키고 말았다. 타구의 방향을 유심히 보고 있는 박기택 3루심의 모습이 재미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넥센은 밴헤켄이, 삼성은 장원삼이 마운드에 올라 선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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