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헨리 “사람들이 웃어주니까 힘들어도 참았다” 속마음 고백
입력 2014-04-27 13:45 

헨리가 ‘진짜사나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2014 라이징 스타 중 한 명으로 ‘일밤- 진짜사나이에서 4차원 병사로 활약 중인 헨리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헨리는 ‘진짜사나이 첫 촬영때 트렁크 가방을 끌고 간 이유에 대해 ‘진짜사나이 프로그램에 대해 전혀 몰랐다. 매니저가 그냥 일주일 스케줄이라고만 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도움주기 보다 거짓말만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헨리는 프로그램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방송 후 밖에 나갔을 때 사람들이 나 보고 웃어줘서 힘들어도 계속 해야겠다 생각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이 가장 힘드냐는 질문에 헨리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무거운 거 드는 것 등 다 힘들다. 한국 군인들 다 멋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다른 멤버 케이윌과 같은 소속사인 소유는 케이윌 통해 얘기 많이 들었다. 촬영하는 내내 매니저만 찾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헨리는 중간에 정말 힘들어 작가님들 불러 더는 못하겠다고 했다. 많이 울었다. 제작진과 얘기하고 있을 때 케이윌 형이 붙잡았다. ‘이거 해야 네가 하고 싶은 음악이랑 다 할 수 있다고 했다”며 힘들었던 ‘진짜사나이 촬영과 케이윌과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이날 헨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헨리, 케이윌이 정글의 생존 법칙을 알고 있네” 헨리, 그만뒀으면 더 후회했을걸?” 헨리, 한국에서 살아남으려면 예능에서 떠야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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