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첫방'
‘기분 좋은날 첫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1회에서는 엄마 한송정(김미숙)과 세 딸 정다애(황우슬혜) 정다정(박세영) 한다인(고우리)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한송정은 억척스럽게 세 딸을 키워내고 베스트셀러 작가를 향해 꿈을 키워가고 있었습나다.
그동안 남의 자서전을 대필해주며 어렵게 삶을 산 송정은 마침내 ‘딸아, 엄마처럼 살아라로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판매 10위를 기록하는 책은 송정을 들뜨게 했지만, 이는 출판사사장(임하룡)이 사재기한 결과였습니다.
이를 안 다정은 혹여 엄마의 마음이 다칠까 노심초사했습니다.
다정은 3년간 백수생활 끝에 중학교 영양사로 취업했지만 첫 출근부터 아이들과 실랑이를 벌이며 난관에 부딪혔지만 그럼에도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네티즌은 "기분 좋은 날 첫방, 박세영 귀엽네" "기분 좋은 날 첫방, 황우슬혜도 나오는구나" "기분 좋은 날 첫방, 앞으로 이야기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