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헨리 "'진짜사나이' 더는 못하겠다 울기도 했지만…"
입력 2014-04-27 11: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슈퍼주니어M 헨리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헨리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출연, 고된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진짜 사나이' 첫 촬영 당시 트렁크 가방을 끌고 간 이유에 대해 그는 "프로그램에 대해 전혀 몰랐다. 매니저가 그냥 일주일 스케줄이라고만 했다"며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도움을 주기보다 거짓말만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방송 후 밖에 나갔을 때 사람들이 나 보고 웃어줘서 힘들어도 계속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헨리는 "중간에 정말 힘들어 작가님들 불러 '더는 못하겠다'고 했다. 많이 울었다. 제작진과 얘기하고 있을 때 케이윌 형이 붙잡았다. '이거 해야 네가 하고 싶은 음악이랑 다 할 수 있다'고 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