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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미키, 세월호 참사에 기부금과 자필 편지 전해…“뭐라고 적었을까?”
입력 2014-04-26 19:52  | 수정 2014-04-26 19:53
사진=안도미키 SNS,강재훈 기자 트위터
안도 미키(27)가 세월호 기부에 동참했다.
안도 미키의 세월호 기부는 26일 KBS 강재훈 기자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일본 여자피겨스케이팅 대표 선수 출신 안도 미키는 KBS를 통해 세월호 기부금을 전했다.
강 기자는 KBS의 취재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일본 피겨스타 안도미키. 인터뷰 끝나고 매니저를 통해 봉투 하나를 보내왔다. 안에 든 건 자필 편지와 미화 1000달러.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안도 미키가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며 쓴 자필 편지와 1000달러(약 104만 원)가 담겼다.
안도 미키는 아사다 마오와 함께 일본 피겨계를 주름잡은 스타.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이달 은퇴를 선언했다.
안도미키 세월호 기부 1000달러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도미키 세월호 기부 1000달러, 마음씨도 예쁘네요” 안도미키 세월호 기부 1000달러, 천 달러라니” 안도미키 세월호 기부 1000달러, 자필 편지가 감동”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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