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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홈런’ 김현수·칸투, 연속 타자 홈런
입력 2014-04-26 18:18  | 수정 2014-04-26 20:22
김현수와 칸투가 중심 타선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두산 베어스 김현수(26)가 한국프로야구 통산 64번째로 100홈런을 쳐냈다.
26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1-0으로 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테드 웨버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밀어 쳐 좌측 폴대 안으로 들어가는 홈런을 쳐냈다. 시즌 3호.
이어 4번 타자 호르헤 칸투는 웨버를 상대로 1볼에서 2구째를 타격 좌측 펜스를 넘겨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7호이자 통산 743호 연속 타자 홈런.
김현수와 칸투는 지난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도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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