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왕양 중국 부총리, 도쿄지사 만나 아베에 대해 한 말이...
입력 2014-04-26 18:17 
왕양 중국 부총리는 26일 중국을 방문 중인 마스조에 요이치 일본 도쿄도 지사와 회담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마스조에 지사를 인용해 왕 부총리가 회담에서 "중일 협력관계를 저해하는 행동을 일본 정치인이 삼가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이에 기회가 있으면 아베 총리에게 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앞서, 24일 회담한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출신 탕자쉬안 중일우호협회 회장도 아베 내각에 관해 혹독하게 평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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