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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21일 녹화 전면취소… ‘세월호 애도하겠다.’
입력 2014-04-26 17:58 
불후의명곡 / 사진=불후의 명곡 홈페이지 캡처
‘불후의 명곡이 21일 녹화를 전면 취소했다.
지난 18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오는 21일 예정이었던 녹화가 취소됐음을 알렸다.
제작진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겨 있다. 이에 저희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역시 국민들과 애도의 뜻을 함께 하며 부득이하게 오는 21일 월요일 녹화 일정을 전면 취소하게 되었으니 많은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녹화 일정은 홈페이지와 ‘불후의 명곡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일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구조작업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뿐만아니라, MBC는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이 결방되고, SBS는 ‘붕어빵 ‘스타킹을 결방한다고 밝혔다.
불후의명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불후의명곡 시기가 이러하니 예능 프로그램이 많이 결방하네” 불후의명곡 안그래도 우울한데..” 불후의명곡 불후의 명곡도 취소됬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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