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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정차식 독일 베를린 무대 선다
입력 2014-04-26 1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차식이 독일 베를린 투어 공연에 나선다.
정차식은 오는 30일 베를린 AUFSTURZ klub 등 두 공연장에서 라이브 공연을 벌인다. 이번 공연에는 현지에서 대중적 인지도 높은 호주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캣 프랭키(Kat Frankie)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함께 무대를 꾸민다.
정차식은 90년대 인디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밴드 레이니썬의 보컬 출신 아티스트로, 솔로로 전향한 후 1집 '황망한 사내', 2집 '격동하는 현재사' 등 총 2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두 앨범 모두 '2013 한국대중음악상'과 제1회 '이매진어워드'에서 각각 최우수 록 부문 음반과 노래,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 '골든타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의 OST 작업과 영화 '샴' '미안해, 고마워' 등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했다. 또 미국 SXSW KOREA night-out 무대에 서고 일본 도쿄 클럽 투어를 도는 등 활동 영역을 높여가고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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